<p></p><br /><br />순정의 방을 밝힌 화려한 조명! 디스코 음악과 함께 등장한 카리스마 터지는 오늘의 주인공 김예순 씨(67세)다.<br>왕년에 좀 놀던 언니였다는 그녀. 그런 그녀의 소원은 하나뿐인 늦둥이 딸의 결혼식을 보는 것.<br>1년 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 후 급격하게 나빠진 건강 때문에 하루하루 걱정이 된다는데...<br> 암 발병 후 일상이 180도 바뀌어버렸다는 예순 씨.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, 먹고 싶은 건 먹고, 하고 싶은 건 다 하며<br>살았지만 암 투병 이후 급격히 떨어진 체력에 방 안에서 거의 나가질 못하고 있다.<br>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언젠가 있을 딸의 결혼식만큼은 혼주석을 꼭 지키겠노라 다짐한 예순 씨.<br>그 목표 하나로 암에 좋은 음식도 먹고, 나름대로 관리를 하지만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...<br>그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순정시대가 나선다! 과연 그녀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?<br><br>잊혀진 그때로 당신의 순정을 돌려드립니다<br>[순정시대]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 방송<br>